[파이낸셜 뉴스] KOICA “보건의료 ODA 3차 포럼” 개최

▲ 축사하는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

보건의료 ODA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하다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24일 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KOICA 보건의료 ODA 3차 포럼을 열었다.

최근 국제적으로 보건의료분야 지원의 중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2010년 8월에 있었던 모자보건에 관한 1차 포럼과 2010년 12월에 있었던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에 관한 2차 포럼에 이어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ODA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였고,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 관계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KOICA 보건의료 ODA포럼은 2015년까지 0.25%로 확대되는 ODA 추이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ODA사업을 점검하고 ‘통합형 원조’, ‘중장기적 지원계획 수립’, ‘수원국 중심 지원’ 등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두 번의 포럼을 통해 모자보건, 보건의료체계의 중요성과 원조 조화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의료 원조사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토론과 애정 어린 비판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ODA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참석한 글로벌펀드 (Global Fund)의 크리스토퍼 벤(Dr. Christopher Benn) 박사 는 보건의료와 개발에 관한 국제기구의 입장과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특히 보건의료의 안정적인 성공 없이는 결코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토모코 타쿠치(Ms. Tomoko Takeuchi) 보건의료팀장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보건의료 전략을 설명하며 한국과 일본의 연대에 대해서 관심을 표명했다.

이외에도 포럼 발표자들은 수원국 중심의 기생충 관리사업으로 수단 주혈흡충 프로젝트, 통합적인 모자보건 사업인 라오스 모자보건 프로젝트, 빈곤퇴치 기여금(항공권 연대기금)을 활용한 말라위의 포괄적 HIV/AIDS 예방사업을 사례로 들며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은 “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보건의료 ODA 포럼의 목적은 보건의료 ODA를 수행하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관, NGO, 병원, 대학 등 여러 기관 간 관련 정보의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국제협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오늘 포럼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보건의료 ODA 중장기 전략(2011~2015)이 제시 되었으며 국내의 ODA 관련 정부부처인 총리실과 외교통상부, 보건의료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의 국제협력 담당자들을 포함하여, 보건의료 ODA를 실행하고 있는 공공기관, NGO, 학계에서 다양하게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ODA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토론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