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 말라위 6기 이동규입니다.

 

오늘은 말라위의 휴대폰 사용에 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프리카 국가 중 한 곳인 말라위!

이 곳에서는 멀리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연락할까요? 많이들 짐작하셨겠지만 이 곳에서는 주로 선불제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사용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휴대폰과 심카드를 구입한다.

2.     에어타임(일종의 선불식 쿠폰)을 구입한 후 여기에 적혀있는 일렬번호를 핸드폰에 입력하여 핸드폰 요금을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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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타임 판매 장소 - 병원 앞 사진>


 참 간단하죠?

 게다가 선불제이기에 서류적인 가입절차 없이 즉시 개통이 가능합니다. 선진국과는 달리 매달 요금을 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현지인들의 사정을 고려한 선불제 방식은 전화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프리카에서도 핸드폰 시장을 급속도로 확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또한 한국에서 사온 핸드폰에 말라위에서 구입한 심카드를 꼽으면 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이 그대로 작동합니다.(Oll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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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에서 사용하는 카톡카톡~>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인 직원들과 교민들은 한국에서 쓰던 스마트폰을 가져와 사용합니다이 곳 말라위에서도 스마트폰의 주용도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입니다 :)


현지인들은 주로 바형태의 단말기를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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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양대통신사인 Airtel, TNM airtime과 현지 핸드폰>


평균적인 말라위의 소득을 고려해보면, 핸드폰구입비와 통신 요금이 결코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지어 전기가 안들어오는 시골마을 구석구석에서도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에어타임 판매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혹자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공동체 의식이 강하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핸드폰을 구입하려는 성향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높았던 말라위의 핸드폰 보급률, 다큐에서 보던 부족사회와 원시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참 아프리카의 모습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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